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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2 결함 논란에도…'미니·프로맥스' 매진 행진
출처:일요신문차이나
발표 시간:2020-11-13 12:3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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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 불량 논란에 휩싸인 '아이폰12'가 두번째 사전예약판매에서도 매진 행진을 이어가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박지혜 기자 pjh@newsprime.co.kr
원문출처: 프라이임경제

아이폰12와 아이폰12 미니. ⓒ 애플
앞서 지난달 출시한 아이폰12와 아이폰12 프로가 화면이 깜빡거리는 '번개 현상'이 일어나거나, 조도가 낮은 환경에서 디스플레이 색상이 균일하지 않은 '벚꽃현상' 등이 발생했다.
사진을 촬영하면 화면에 까만 점이 떠있다는 '카메라 멍' 현상까지 나타났지만,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13일 0시부터 시작된 '아이폰12 미니', '아이폰12 프로맥스'의 사전예약이 판매 시작 10분 만에 대부분 품절됐다.
업계에 따르면 11번가, 쿠팡 등 이커머스 업체는 이날 판매를 시작하자마자 품절 행진이 이어졌다. 자급제 물량이 가장 많이 풀리는 '쿠팡'은 30분 가량 서버 접속이 불가능해 '트래픽 폭증으로 서비스 장애 발생'이라는 공지를 띄웠다.
SK텔레콤(017670)은 오는 20일 출시일에 매장 앞에서 줄을 서지 않고 아이폰을 받길 원하는 고객을 위해 13일 0시부터 공식 온라인 스토어 T다이렉트샵에서 바로도착 새벽배송 서비스 신청을 받았다. MZ세대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던 '사죠영' 굿즈도 한정판으로 추가 제공한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아이폰12 미니, 프로맥스 사전예약이 '새벽배송' 범위 전국 확대, 카카오와 협력한 사죠영 굿즈 이벤트 등에 힘입어 2시간도 되지 않아 1차 사전예약 선착순 마감됐다"며 "2차 사전예약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맥스, 미니 두 기종 모두 유사한 수준으로 사전예약이 접수됐다"고 말을 보탰다.
박지혜 기자 pjh@newsprime.co.kr
원문출처: 프라이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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