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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만난 폼페이오 “아직까지 우리가 해야 될 것 상당히 많다...하지만 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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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 시간:2019-06-03 11: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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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면담 내용을 공유하는 문재인 대통령과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 연합뉴스.
[일요신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난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당일 문재인 대통령을 만나 4차 방북 내용을 공유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7일 일본에서 전용기로 평양에 도착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나 북미 간 비핵화 후속 논의와 북미정상회담 개최에 대해서도 어느정도 진전을 이룬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곧바로 서울에 도착한 폼페이오 장관은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만났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 자리에서 “아직까지 우리가 해야 될 것은 상당히 많다. 하지만 오늘 또 한걸음을 내디뎠다고 표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청와대는 “폼페이오 장관은 제2차 미·북정상회담을 가급적 이른 시일 내 개최하기로 김 위원장과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또 “폼페이오 장관은 북한이 취하게 될 비핵화 조치와 미국 정부의 참관 문제 등에 대해 협의가 있었다”면서 “(종전선언과 동창리 미사일 실험장·영변 핵시설 폐기 등)미국이 취할 상응 조치에 관해서도 논의가 있었다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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